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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다들 귀여움에 대해서 쓰지 않는 것일까? 나는 언젠가 SNS를 통해 일본과 미국에서 귀여움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하고 있다는 글을 보았다. 굳이 인문학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우리는 귀여움에 대한 이야기를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 가장 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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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여러 곳에서 책에 대한 강연을 했다. 출판사 대표로서. 하지만 나의 본업에서 연유한 것임에도 책을 말하는 것은 아직도 어색하다.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내가 내는 책을 선례를 들어 설명하기 어려운 탓이다. 장르로서도, 형식으로서도 내 책은 그 (…)